큰 대형 화물차들은 일반 승용차에 비해 사고 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사전에 점검을 더욱 철저하게 하곤 한다. 하지만 운행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들은 종종 일어나게 되는데, 화물차타이어 문제와 같은 경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사고를 피한다 해도 더 이상 주행이 힘들어 이런 경우 화물차긴급출동을 이용해야 한다.
최근에는 이런 화물차긴급출동을 좀 더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다간다’가 출시되며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알앤비네트웍스가 출시한 ‘다간다’는 전국 24시간 자동차 긴급출동 서비스를 어플 이용을 하면 위치기반 기능을 바탕으로 견인구난 업체 및 출장정비 업체 중 현 지점에서 가장 가깝거나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곳을 연결해주게 되는 서비스다.
개발업체 담당자는 “화물차는 타이어와 같이 수시로 점검해줘야 하는 항목이 많기에 어플 내에 출장빵구부터 배터리, 문잠김, 비상주유 등 항목별로 현재 필요한 서비스를 세분화했기 때문에 출장긴급출동 차량은 사고와 고장 접수를 인지한 시점부터 해당 차량이 출장빵구나 배터리, 혹은 기타 수리점검 중 어떤 항목이 필요한지 확인할 수 있고 그만큼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고 전한다.
이어 “현재 위치를 복잡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어플 만으로 사고지점까지 도달할 수도 있어 차량문제가 발생한 순간 최소한의 조치로 최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라며 ‘다간다’의 취지를 설명했다.
실제로 ㈜알앤비네트웍스는 회원수 150여명의 견인 및 구난 긴급출동 단체인 ‘렉카연대’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촘촘한 차량긴급출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다간다 어플은 현재 구글플레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바로 이용 가능하며, 운전고객용 및 출장정비업체용 두 버전으로 올라가 있어 고객과 업체는 자신에게 맞는 어플을 다운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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