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랑'이 흥행의 쓴맛을 봤다.
14일 '인랑'이 다소 아쉬운 흥행을 기록하며 IPTV, 디지털 케이블 TV VOD를 출시했다.
지난달 개봉한 '인랑'은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등 탄탄한 배우진을 자랑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지만 개봉 이후 관객들의 외면을 받으며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를 들인 '인랑'이 결국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고 흥행 참패를 맞은 가운데 VOD 출시로 다른 국면을 맞을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우들의 열연과 고생에도 불구하고 아쉬움만 남긴 '인랑'.
특히 강동원은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부디 병원에 실려가지 않고 촬영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더라"라는 질문에 "맞다. 근데 결국 병원에 실려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머리를 천장에 너무 세게 박아서 한번 실려가고. 액션 영화 찍다 보면 항상 그런 일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인랑'은 동명의 일본 애니매이션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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