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적수묵다방’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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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적수묵다방’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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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까지 원도심에서 개최...호주 등 해외작가 참여

▲ ⓒ뉴스타운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사전프로그램인 국제수묵레시던시 ‘국제적수묵수다방(國際的水墨數多芳’)이 오는 9월 9일까지 목포 원도심에서 개최된다.

국제적수묵수다방은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해외 10개국 15명의 작가와 국내 10명의 작가가 신안수협 근대창고, 오거리 예인갤러리 등 원도심 3개소에서 열린다.

작품 이동 대신 작가들이 비엔날레 현장으로 이동해 작품을 제작 및 전시하는 실험적인 방법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국제적수묵수다방’에 참여하는 해외 작가들은 대부분 수묵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문화권 출신이다. 이들은 워크숍을 통해 수묵과 남도예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면서도 수묵에 대한 고정관념 없이 한지와 먹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개최도시인 목포시는 비엔날레의 성공을 위해 지난 3일 ‘예술 남도에서는 앞치마, 장바구니 한 장도 예술이 된다‘는 주제로 전통시장과 연계한 수묵앞치마예술제가 자유시장에서 열어 시민, 관광객, 상인이 한데 모여 흥과 멋이 어우러진 한마당을 펼쳤다.

또 각동 주민센터에 현수막을 게재하고, 전국 축제장을 방문해 영상차량을 이용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 ‘목포시 관람의 날’도 지정해 범시민적 관람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관내 유관기관단체, 문화예술인 등의 동참을 유도하고 창원, 영주, 청주, 성남시, 서대문구 등 자매도시에 홍보와 참여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비엔날레와 연계해 목포항구축제(10월 5~7일), 목포MBC 난영가요제(9월 30일), KBS목포가요제(10월 5일), 목포전국사진촬영대회(10월 6일)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이번 비엔날레가 목포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청결한 목포, 친절한 목포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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