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합쳐서 분산된 클라우드 컴퓨팅을 실현한다는 것은 현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의 문제점들에 대한 가장 좋은 해결 방안이 될 것입니다.”

인류 공영의 가치 실현을 위한 중국 회사들의 블록체인 기술 및 인식을 체험하는 자리가 열렸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RRChain Network Global Summer Night Meet-Up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중국 굴지의 기업 Horus 캐피탈, BTXON, GENESIS, RRC 4개의 회사가 참여한 가운데, 각 회사들은 현재의 블록체인 기술현황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및 이를 선도해나가기 위한 비전을 설명했다.

Horus 캐피탈은 “2000년대는 인터넷, 2010년대는 모바일 인터넷이 떠올랐고 2020년대는 블록체인이 떠오를 것”이라며 “다양한 업계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BTXON은 “외부에서 해킹을 시도할 때 스스로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적용시킨 하드월렛을 개발했다”며 “내구성과 정밀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품의 사용성을 극대화시켰다”고 밝혔다.

GENESIS는 “블록체인 업계에 집중하는 벤처 캐피탈 기관으로서 블록체인 기술의 본질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간의 이익에 얽매이지 않고 모두가 상생하는 생태계를 꿈꾸는 입장에서 RRC 프로젝트는 참으로 인상적이었다”고 언급했다.

RRC는 “독립적인 퍼블릭 체인을 갖춘, 글로벌 탈중앙화 컴퓨팅 파워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이에 함께할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며 “마이닝의 본질인 연산을 활용, 컴퓨터의 남은 연산력을 활용해 에코 시스템을 정착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물 기반 프로젝트’인 RRC 프로젝트는 글로벌 ICO 순위 6~7위를 기록하고 있는 RRChain에서 시행하는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술 가치를 최대로 끌어 올리는 것에 주력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