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경찰서(서장 탁기주) 횡성지구대(대장 경감 김광수)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관내 섬강변 일대에서 야영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탄력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7월 한달간 수난사고는 총35건에 사망자 17명, 부상자 5명으로, 이중 22건이 주말에 발생했고, 발생지역은 바다 17건, 강 12건, 계곡 6건이라고 밝혔다.
111년 만의 최고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낮에는 폭염경보가 밤에는 초열대야가 발령되어 야외활동 자제 등 행정안전부에서 안전 안내 문자가 발송되고 있고, 8월초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횡성읍 섬강 주변에는 낮밤으로 피서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하는 피서객들은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도 갖추지 않은 채 물놀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종성 경위 등 횡성지구대 경찰관들은 섬강변을 밤낮으로 순찰을 돌면서 물속에서 수영을 하는 사람들과 다슬기를 잡는 피서객들에게 물놀이전 간단한 운동으로 몸을 풀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물놀이 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온 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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