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무찔러줄 나만의 맥주 히어로맥주 어벤져스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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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을 무찔러줄 나만의 맥주 히어로맥주 어벤져스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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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휴가를 무기한 연기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여름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기운은 온데간데없고 '폭염 재난', '폭염 사망', '살인적 기온'과 같은 키워드만 남은 요즘, 폭염이 주는 불쾌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럴 땐 보기만 해도 갈증이 해소되는 것 같은 시원한 맥주가 제격이지만, 24년 만에 찾아온 무더위인 만큼 보통 맥주로는 어림도 없을 터. 취향별 상황별 폭염을 무찔러줄 나만의 맥주 히어로를 찾아 늦은 휴가를 계획해보자.

▲ (좌부터) 몬티스 크러쉬드 애플 사이더, 데스페라도스, 하이네켄, 하이네켄 다크, 에델바이스, 빈땅 ⓒ뉴스타운

▶ 캡틴 아메리카가 냉동 인간이라면, 145년간 동일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하이네켄’은?

‘맥주 어벤져스’의 첫 타자로는 <어벤져스>의 리더 ‘캡틴 아메리카’와 비슷한 매력을 지닌 ‘하이네켄’을 소개한다. ‘캡틴 아메리카’가 70여년 동안이나 냉동되어있던 냉동인간이라면 ‘하이네켄’의 품질 유지는 1873년 첫 출시 이후 145년간 동일한 맛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가히 냉동 맥주라 불릴만 하다.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92개국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하이네켄’ 특유의 톡 쏘면서도 쌉싸름한 맛은 강인한 정신과 정의로움의 대명사인 ‘캡틴 아메리카’처럼 우직한 매력이 특징이다.

▶ ‘에델바이스’, 이름조차 아름다운 향수 맥주가 주는 이국적인 청량감

형에 대한 질투, 왕위에 대한 욕심에도 알고 보면 여린 마음을 지닌 츤데레 ‘로키’는 겉모습과는 달리 왠지 다른 맥주들보다는 '에델바이스'를 즐길 것만 같다. 외관에서부터 오스트리아 알프스산맥을 연상시키는 '에델바이스'는 밀맥주 특유의 풍성한 거품과 싱그러운 허브가 주는 이국적인 향이 한데 더해져 특유의 청량감을 자랑하는 맥주이다. '향수 맥주'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향긋한 향이 특징이니 힐링이 필요하다면 '에델바이스'를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보자.

▶흑맥주가 하이네켄을 만났을 때, 묵직한 바디감과 청량함의 조합 ‘하이네켄 다크’

흑맥주의 호불호를 완벽 해소한 ‘하이네켄 다크’도 ‘맥주 어벤져스’에 빠질 수 없다. 흑맥주 특유의 무겁고 진한 맛 때문에 마니아층에 국한되었던 흑맥주에 라거의 청량함이 더해지자 ‘흑맥주’가 아닌 ‘하이네켄 다크’라는 새로운 종류의 맥주가 탄생했다. 캔을 따는 순간 캐러멜과 몰트의 향이 짙게 풍겨오는데 한 모금 머금으면 입안 가득 곡물의 고소한 맛과 초콜릿의 달콤한 풍미가 퍼진다. 차가운 듯 보이지만 내면의 부드러움을 지닌 반전 매력의 소유자 ‘블랙 위도우’의 파워풀한 액션처럼 묵직한 바디감을 유지하면서도 깨끗하고 청량한 탄산이 가미된 이 반전 맥주로 여름밤을 장식해보자.

▶ 파티의 흥을 살려주는 색다른 데낄라 플레이버 맥주, ‘데스페라도스’

‘데스페라도스’는 라거의 청량함에 데낄라의 상큼한 라임향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세계 최초의 데낄라 플레이버 맥주로써, 흥이 차오르는 즐거운 순간에 마시기 좋다. 다른 마블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성향도 성격도 천차만별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주인공들을 하나로 묶는 ‘스타로드’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마치 영화의 분위기와 흡사하게도 ‘데스페라도스’는 다른 맥주들보다 살짝 높은 도수에 더 신나는 느낌을 줘 여름철 파티에 제격이다. 최근엔 LED 파티 글라스가 포함된 '데스페라도스 파티 패키지'도 출시됐으니 무더운 여름밤 나만의 홈파티를 즐겨보자.

▶ 수입 맥주 계의 떠오르는 루키 ‘빈땅’,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즐기던 바로 그 맥주

마블 <어벤져스>에 떠오르는 루키 ‘스파이더맨’이 있다면, 수입 맥주 계에는 떠오르는 루키 ‘빈땅’이 있다. 지난달 출시와 동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빈땅’은 신혼여행지와 휴가지로 사랑받는 발리나 롬복 등 인도네시아 휴양지를 다녀와 본 사람이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맥주이다. 맥주 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국제맥주대회(BIIA 2011)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세계 3대 주류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도 6차례 수상해 우수한 품질을 입증했으니 믿고 마시는 맥주라 할 수 있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뒷맛이 일품인 ‘빈땅’으로 잠시나마 휴양지의 맛을 느껴볼 것을 권한다.

▶ ‘I’m Groot’, 초록색 푸르른 사과나무를 연상시키는 ‘몬티스 크러쉬드 애플 사이더’

초록색 푸르른 여름 나무와 잘 어울리는 ‘몬티스 크러쉬드 애플 사이더’는 어떨까. 폭염을 넘어 재난 수준에 가까운 이번 여름엔 가볍고 상큼한 사과 과실주 맛이 나는 ‘몬티스 크러쉬드 애플 사이더’가 해답일 수도 있다. 오직 ‘아이 엠 그루트(I’m Groot)’만을 외치는 ‘베이비 그루트’처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몬티스 크러쉬드 애플 사이더’는 시원하고 상큼한 사과 향이 일품인 수제 맥주다. 40도에 가까운 무더위에 도저히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몬티스 크러쉬드 애플 사이더’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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