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이 한창인, 시원함이 필요한 8월하고도 첫 번째 날인 8월 1일, 트로트가수 황준의 새 앨범 '사랑에 약한 남자'가 발매가 된다.

이번 황준의 앨범의 타이틀곡 “사랑에 약한 남자”는 경쾌한 리듬에 얹어진 브라스와 기타와의 환상조합이 매력적이다.

황준은 최근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진시몬의 ‘어머니’를 열창, 1승을 거머쥔 뒤 나훈아의 ‘연정’을 불러 2연승을 얻어내는 영광을 누렸다. 이 때 실시간검색어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과거 그는 KBS 전국노래자랑 우수상, 상주 삼백가요제 등 전국 가요제에서 다양한 수상을 해내는 출중한 실력을 보였고, 그 덕택에 조용필의 ‘허공’을 작곡했던 작곡가 정풍송과 함께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 뒤 황준은 그의 고향인 구미에서 “구미의 아들”로 불리며 유명세를 떨쳤고 씨름대회 등 각종 행사에서 초대가수로 맹활약 했다.

그 상승세에 힘입어 황준은 이번에 젊은 작곡가 박테리아와 함께 “사랑에 약한 남자”라는 트랜디한 감각의 트로트곡을 작업하여 젊은 층들에게까지 그 활동 범위를 넓히게 되었다. 황준은 이번 “사랑에 약한 남자”를 통해 트로트의 젊은 맛을 살리면서 아프리카 TV BJ 활동까지 함께 하여 젊은 트로트 가수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이 음반을 제작한 종합음반기획사 통하나컴퍼니 측은 황준을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크로스하여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해보겠다고 밝혔다.

황준의 신곡 “사랑에 약한 남자”는 8월 1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