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교육 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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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교육 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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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관련 분야별·대상별 전문성 보유한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은 31일(화),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질적 제고 및 지속적인 확산 기반 마련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 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발표했다.

그간 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와 전문성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에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분야와 대상에 따른 전문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교육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문화예술교육 유관기관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 문화예술교육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확산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의회는 문화예술의 분야별 기관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분과와, 생애주기 대상별 기관으로 구성된 시민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문화예술분과에는 국악, 미술, 연극, 무용, 영화, 만화, 공예·디자인, 음악, 전통공연예술, 과학기술 등 10개 기관의 관계자가, 시민분과에는 유아, 아동, 청소년, 여성, 중장년, 노인,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8개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더불어 교육진흥원에서는 기관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양 분과 협의회에 모두 참여하여 총 22명의 위원이 함께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는 반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참여 기관 간 ▲문화예술교육 정책 관련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고, ▲문화예술 명예교사 ‘특별한 하루’ 등 사업 참여 전문가 풀 추천,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기획사업 운영 등과 관련한 협력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양현미 원장은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에도 문화예술교육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문화예술교육협력망의 구축 및 운영이 명시되어있는 만큼, 이번 협의회의 발족이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체계를 확립하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문화예술교육에 각 기관 간 전문성이 더해져, 보다 국민의 수요에 맞춘 정책 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교육진흥원은 분야별대상별 유관기관 간 협력을 위한 본 협의회 발족에 이어, 하반기에는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 문예회관, 지방문화원, 문화의집 등 문화기반시설과의 협력체계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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