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7월 마지막 주 종합베스트 20 선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영풍문고, 7월 마지막 주 종합베스트 20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책은 타인을 이해하며 소통해가는 이야기, 함께 살아가는 소통과 공감의 가치 일깨워

▲ ⓒ뉴스타운

영풍문고 7월 4주 베스트셀러에는 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이 첫 1위에 올랐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과거에 했던 어떠한 약속으로 인해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그린 소설로, 야쿠마루 가쿠 작가 특유의 촘촘한 스토리로 국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에 출연하면서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사피엔스’, 경영서 ‘원칙’, 소설 ‘아몬드’까지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먼저 유발 하라리의 명작 ‘사피엔스’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하며 18위에 올랐다. 미디어셀러로 다시 화제가 된 ‘사피엔스’는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류의 탄생과 진보,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책 한 권만으로도 인류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책은 총 4부에 걸쳐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 등 인류 역사에 영향을 끼친 다양한 현상들을 통해 다가올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전한다.

세계적인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설립자 레이 달리오의 저서 ‘원칙’은 19위에 올랐다. 저자는 자신의 기업 시스템을 대부분 비밀로 유지하고자 했지만, 은퇴를 앞두고 자신의 독특한 경영 방식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책을 펴냈다. 책은 그가 남다른 투자 성과를 낸 것에 대해 실패를 반복 하면서 터득한 행동의 ‘원칙’ 때문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인생철학과 투자 개념 등 212개의 독특한 ‘원칙’을 소개한다.

손원평 작가의 소설 ‘아몬드’는 20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아몬드’는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이 시대에 울림을 주는 작품으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의 특별한 성장기를 담았다. 책은 타인을 이해하며 소통해가는 이야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등 현대사회에 화두로 떠오른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이 밖에도 신간 에세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백세희 작가의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2위, 캐릭터 에세이 ‘앨리스 너만의 길을 그려봐’는 11위에 오르며 에세이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영풍문고는 ‘제2회 영풍문고 어린이 글짓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8월 한 달간 종각 종로본점 ‘책향’에서 진행된다. 서점을 방문한 모든 고객 분들이 어린이들의 동심 가득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관람하길 기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