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청직원이 옥탑방 식사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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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청직원이 옥탑방 식사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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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모습 ⓒ뉴스타운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김상진 사이버감시단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모 채널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옥탑방으로 시청직원들이 '공무수행' 차량을 이용해 직접 서울시장의 식사를 배달하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되어 파문이 일고있다.

더구나 그 내용물에는 삼계탕과 유명 죽이 담겨있어 박원순 서울시장의 옥탑방 체험이 ‘보여주기식’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논란이 일자 서울시 측은 '오해'라고 반박했다.

시청 남녀 직원 4명이 삼계탕과 죽, 물을 '공무수행' 차량을 통해 운반해와서 직접 박 시장의 거처로 운반하는 것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에 김 단장은 "휴일에 공무원 동원해 밥을 배달하냐”, “서민체험이라더니 생쇼다” 등 항의를 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인기 급상승 중이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쇼하느라 공무원만 죽어나네” “경호가 몇 명이냐. 옥탑방에서 잠만 잔다고 서민체험이냐” “황제체험이네” “나도 서민인데 밥 배달과 경찰경호 좀” 등 비난을 쏟아냈다. 

서울시 측은 “28일 토요일 오전 8시에 박 시장의 옥탑방에서 이웃주민들과 간담회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자치행정과가 이를 주관하는 입장에서 그날만 시장과 주민들 조찬을 준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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