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오는 9월 21일까지 경남 지역 대상으로 초·중·고 청소년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은 10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공모기간 중 제작된 영상과 참가신청서를 오는 9월 21일까지 거주 지역 소방서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주제는 화재안전, 교통안전, 시설안전, 물놀이안전 등 안전에 관한 모든 소재가 가능하며, 기존 TV의 뉴스 타입을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표현방법으로 안전에 대한 주제의 특징을 5분 이내로 편집 가능하다.

접수된 안전뉴스 영상은 10월 중 관련 전문가에 의뢰해 종합평점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1위~3위까지(최우수상 1, 우수상 2) 경상남도지사 상패가 수여되고, 최우수상을 받은 참가팀은 11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열린‘제11회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는 경남대표로 출전한 밀양 영화고등학교가 전국 2위를 차지해 ‘미래아나운서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