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의 15가지 약리적 효능을 알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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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의 15가지 약리적 효능을 알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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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간장독성보호 등 약리적 효능 밝혀

 
   
     
 

농촌진흥청(청장 김인식) 농업과학기술원 유용미생물과 유영복 연구관은 버섯은 약리적 효능으로 항균, 항염증, 항종양(항암), 항바이러스(에이즈), 혈압조절, 항당뇨, 면역조절, 강신장, 간장독성보호, 생식력증진 등 15항목이나 약리적 효능이 있다고 밝혔다.

버섯은 종류에 따라 그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작용하는 암 종류나 부위가 다를 수 있으므로 많은 종류의 버섯을 골고루 항상 섭취하는 것이 면역력을 길러 암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버섯은 동물과 식물의 주요성분을 모두 가져 육류와 같이 단백질이 높고 채소류와 같이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지만 열량이 낮아 비만과 성인병예방에 아주 유용한 다이어트 식품이다.

또한, 버섯은 환경정화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다른 미생물에 비해 식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탁월해 가장 공해가 적은 안전한 형태로 농림부산물인 유기물을 분해하여 없애준다.

버섯은 균류(곰팡이)에 속하는데 균류 중 담다균류와 일부 자낭균류가 이에 속한다고 하며, 버섯은 눈으로 볼 수 있고 손으로 만질 수 있을 정도로 큰 독특한 자실체를 가지며, 자실체는 생식기관으로 유성포자를 형성하고, 땅속, 땅위, 나무 등에서 생육하는 균류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버섯은 또 배지를 통해 영양분을 흡수하고 산소호흡을 하는데, 우리나라 버섯산업은 기술집약적으로 노동력이 많이 들고 자본 또한 많이 드는 농업이다.

버섯의 역사는 약 1억3,000만년전으로 초기 지구부터 존재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버섯의 종류는 14만종이 생존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중 14천종이 조사 됐다.

1999년 발표한 Wasser & Weis의 버섯의 약효성분에 의하면 모든 버섯은 약리작용으로 종양 면역성을 길러 주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영지버섯은 항염증, 항종양(항암), 항바이러스(에이즈), 항세균과 항기생물, 혈압조절, 심장혈관 장애방지, 면역조절, 강신장, 간장독성 보호, 신경섬유 활성화, 생식력증진, 만성기관지염 방지 등 12항목이 좋은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표고버섯은 항염증, 항종양(항암), 항바이러스(에이즈), 항세균과 항기생물, 혈압조절, 콜레스테롤 과소혈증과 지방과다혈증 방지, 항당뇨, 면역조절, 강신장, 간장독성 보호, 생식력증진 등 11항목으로 조사됐다.

느타리버섯은 항종양, 항바이러스, 항세균 및 항기생물, 심장혈관 장애방지, 신경섬유활성화 등으로 밝혀졌다.

1992년 Chihara에 의하면 버섯의 항암성분 효과를 알아보면 목질진흥버섯은 종양저지율이 96.7%, 송이는 91.8%, 팽이는 81.1%, 표고는 80.7%, 구름버섯은 77.5%, 느타리는 75.3%, 잔나비불로초버섯은 64.9%로 나타났다.

따라서 버섯은 종류에 따라 그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작용하는 암 종류나 부위가 다를 수 있으므로 많은 종류의 버섯을 골고루 항상 섭취하는 것이 면역력을 길러 암 예방에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유영복 박사는 말했다.

버섯은 다른 미생물에 비해 식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탁월한데, 농림 부산물을 태울 때 분출되는 고농도의 CO2, CO, CH4 가스와 미세분진으로 대기는 점점 오염되기 때문에 선진국은 이미 밀짚, 보리짚 등의 소각을 규제하고 있으며, 생활 쓰레기 소각은 다이옥신 등 인체에 유해물질을 다량 발생하고 있다.

버섯을 비롯한 미생물이 분해할 경우 거의 오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대기에 악 영향을 주는 가스의 분출량은 미약하다.

또한, 버섯을 재배한다는 것은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유기물을 분해하여 없애는 것이며, 그 유기물을 생성 이전 상태로 환원하는 것으로 우리는 버섯을 비롯한 미생물로 환경오염을 막아야 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8월 14일까지 농업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는'신비의 버섯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기능성 버섯자원을 활용하여 국민건강을 위한 식용버섯 및 약용버섯의 유용성을 알려 버섯의 소비촉진을 도모하여 어려운 버섯농가의 경영에 보탬을 주고, 생명을 위협하는 야생독버섯이 많이 자라나는 계절에 야생독버섯의 위험성을 알려주기 위하여 식용버섯과 독버섯 비교사진 등을 마련하고 독버섯 중독사고 발생시 대처방법을 소개하였다고 버섯분류 전문가인 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 응용미생물과 석순자 박사가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도 야생의 버섯을 식용으로 할 때에는 버섯분류 전문가에게 문의 후 식용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비의 버섯’ 특별전을 준비한 농촌진흥청 곽창길 정책홍보담당관은 “야생버섯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야생버섯 위주로 사진 109점과 버섯 표본 61점을 버섯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전시하게 되었다면서 비만과 성인병에 좋은 버섯을 많이 소비하여 버섯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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