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하동군수, 민선7기 첫 해외 마케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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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하동군수, 민선7기 첫 해외 마케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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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말련·베트남 3국 10박 11일…시장개척·외자유치·관광설명회

▲ 윤상기 하동군수 ⓒ뉴스타운

윤상기 하동군수가 민선7기 출범 한 달도 채 안 돼 농수산물 수출시장 개척과 외자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마케팅에 나선다.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를 단장으로 한 해외시장개척단이 25일∼8월 4일 10박 11일 일정으로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3국을 차례로 방문해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이권기 농협 군지부장, 오흥석 지리산청학농협장, 정명화 옥종농협장, 이강삼 슬로푸드 대표, 최경태 율림 대표, 조은우 복을 만드는 사람들 대표, 노장식 자연향기 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가한다.

25일 출국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은 다음 날 첫 방문국인 몽골 수도 울란바토로의 정부 청사를 찾아 몽골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몽골 문화 전파 및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이어 이날 오후 4시 몽골의 대표적인 대형매장 몽한가이 마트에서 섬진강쌀·김·녹차·매실액기스·맛밥·감말랭이 등 하동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촉전을 열고 현지 언론과 인터뷰도 갖는다.

다음 날은 NOMIN 그룹 유통매장과 몽한가이 그룹 유통매장을 차례로 방문해 각 그룹 관계자들과 청정 하동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를 벌인다.

그리고 몽골 일정 마지막 날 울란바트르 대형 매장을 둘러보며 현지인의 소비 패턴과 수출 가능 품목에 대한 시장조사를 벌인 뒤 현지식당에서 세르겔렌 몽한가이 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 농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한다.

시장개척 5일 차인 29일 말레이시아로 이동한 해외시장개척단은 다음 날 쌍둥이 빌딩인 페트로나스사를 찾아 톱 매니저먼트 간담회를 갖고 문화예술 및 위그밸리 조성에 따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31일에는 쿠알라룸푸르 힐튼호텔에서 현지 미디어, 여행사, 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지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하동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관광설명회를 하고 녹차라떼·녹차 시음회도 갖는다.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베트남으로 이동한 해외시장개척단은 2일 오전 호치민에 있는 롯데마트에서 슬로푸드, 율림, 복을 만드는 사람들, 녹차연구소, 자연향기 등 10개 업체 39개 품목에 대한 농산물 판촉전을 벌인다.

또 오후에는 디마리스 레스토랑에서 김의수 경남수출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푸드, 율림, 복을 만드는사람들, 녹차연구소, 자연향기 대표와 현지바이어 10여 명이 수출 상담회를 갖고 수출협약을 체결한다.

해외시장개척단은 마케팅 마지막 날인 3일 호치민 이마트와 호치민 빅마트를 차례로 찾아 현지 소비자들의 주요 소비품목과 수출 가능품목에 대한 시장조사를 벌인 뒤 귀국한다.

윤상기 군수는 “민선6기 4년간 수출 5000만 달러를 달성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선7기에도 발로 뛰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출목표 1억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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