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목표체온유지치료(저체온치료)’심포지엄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서울아산병원, ‘목표체온유지치료(저체온치료)’심포지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에서 목표체온유지치료가 심정지 후 환자의 치료에 관심 보여

▲ ⓒ뉴스타운

서울아산병원은 목표체온유지치료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목표체온유지치료(TargetedTemperature Management)’ 심포지엄을 병원 동관 6층 제1세미나실에서 20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주관,신경과 및 중환자실 연계로 진행된 이번 TTM심포지엄은 의사 및간호사 등 의료진 100여명이 참석,국내에서 목표체온유지치료가 심정지 후 환자의 소생 후 치료로서 필수 과정으로 인정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목표체온유지치료에서 적정 온도로 논란이 되고 있는 33℃ vs36℃에 대한 주제 발표,허혈성뇌졸증에서의 저체온치료,일산화탄소 중독등독물학에서의 저체온치료 등 다양한 이슈와 임상 적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심장정지 후 관리 및 모니터링,아틱선(Arctic Sun)의 적용 및 모니터링방법 등이 진행되었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원영교수는 “목표체온유지치료는 환자의 생사를 결정,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치료법이기 때문에 심정지 후 환자에게 필수적인 치료 과정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아직도 가장 적절한 ‘목표체온’과 ‘유지시간’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말하고 “최근에는 심인성 심정지뿐 아니라 허혈성뇌졸증 및 외상성 뇌 손상 이후의 저체온등 다양한 영역으로 목표체온유지치료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임상 적용과 간호측면에서의 사용경험 및 노하우 공유로 저체온치료를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체온유지치료는 흔히 저체온치료로 불리는데 환자의 체온을 일시적으로 낮추며 목표체온으로 유도, 유지하여 뇌에서 일어나는 유해물질반응을 감소시키고 뇌대사율 및 두개강 내압을 낮추면서 신경 및 뇌 손상을 최소화한다.최근 심정지 환자들의 생존율 뿐 아니라 생존시 정상 생활이 가능 할 수 있도록 뇌 신경 손상도 최소화하는 것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뇌질환에 대한 신경계 중환자치료 분야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