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PLY 박병훈 대표와의 인터뷰 10탄 “국산 손톱깎이 제조업체 쓰리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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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PLY 박병훈 대표와의 인터뷰 10탄 “국산 손톱깎이 제조업체 쓰리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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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위치한 아트코리아방송 미디어센터에서는 21일 오후 PLAY PLY 박병훈 대표와의 인터뷰 10탄 “국산 손톱깎이 제조업체 쓰리세븐”에 대한 토크가 진행됐다.

▲ PLAY PLY 박병훈 대표와의 인터뷰 10탄 “국산 손톱깎이 제조업체 쓰리세븐”(사진=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이번 인터뷰에서는 미군이 쓰다 버린 드럼통을 잘라 손톱깎이를 만들던 쓰리세븐이 세계 1위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해 이전까지의 손톱깎이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에도 입점하며 승승장구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 PLAY PLY 박병훈 대표와의 인터뷰 10탄 “국산 손톱깎이 제조업체 쓰리세븐”(사진=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이야기는 지난 1995년 3월 세계 최대 항공기제조업체인 보잉으로 부터 고소 사실을 알리는 편지가 날아든다. 보잉은 쓰리세븐 손톱깎이에 붙어 있는 상표가 자사가 ‘보잉777’기 출항에 맞춰 등록한 기내용 손톱깎이의 상표를 베꼈다며 소송에 나섰다. 당시 보잉과 쓰리세븐의 연 매출 규모는 1,500배나 차이 나고 직원 수는 보잉이 10만 명인 반면 쓰리세븐은 200명에 불과한 상황. 골리앗과 다윗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 PLAY PLY 박병훈 대표와의 인터뷰 10탄 “국산 손톱깎이 제조업체 쓰리세븐”(사진=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4년 가까이 진행된 소송전은 먼저 사용하면 권리를 인정하는 미국의 상표 선사용주의 방침에 따라 쓰리세븐의 승리로 돌아간다. 쓰리세븐이 손톱깎이를 미국에 수출하면서 현지 세관에 제출한 서류가 쓰리세븐이 먼저 상표를 사용했음을 입증한 것이다. 이후 쓰리세븐은 전 세계 9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손톱깎이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성장했다.

▲ PLAY PLY 박병훈 대표와의 인터뷰 10탄 “국산 손톱깎이 제조업체 쓰리세븐”(사진=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전 세계가 믿지 못한 보잉과 한국 중소기업의 소송 전 결과’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온 지 3일 만에 전체 시청 수 18만 건을 넘어섰다. 영상에는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많아져야 대한민국이 강국이 된다”거나 “우리나라 사람의 손끝은 세계 최고”라는 댓글들이 달렸다.

▲ PLAY PLY 박병훈 대표와의 인터뷰 10탄 “국산 손톱깎이 제조업체 쓰리세븐”(사진=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이어 진행된 박대표와의 인터뷰는 홍진크라운, “한국의 ‘아이언맨’ 윤성빈이 스켈레톤의 황제라는 제목으로 국내외에서는 윤성빈의 압도적인 기량 외에도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아이언맨 헬멧에 대해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윤성빈만의 아이언맨 헬멧을 만든 국내 오토바이 헬멧 제조사 홍진HJC가 세계시장에서 15%로 1위에 오르며 주목 받는 이유와 마지막 이슈로 수경재배로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4차원 세계에 대해 진행됐다.

▲ PLAY PLY 박병훈 대표와의 인터뷰 10탄 “국산 손톱깎이 제조업체 쓰리세븐”(사진=김한정 기자) ⓒ뉴스타운

박 대표는 마지막 독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힘들고 나태해 질 때 이러한 우리나라에 성공한 기업인들의 자료를 읽어 봄으로써 모두가 한 번 더 마음가짐을 다시하면서 재도약하고 재 적립하고 자기 자신을 가다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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