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치매안심공동체 조성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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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치매안심공동체 조성에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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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길 기대"

▲ ⓒ뉴스타운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안심공동체 조성에 적극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치매안심마을인 기억 품은 마을 제1호로 광정동 주몽1차아파트 단지를 지정하고 2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억 품은 마을(기품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환자가 원래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치매안심센터와 동 주민센터,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가 함께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광정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이 날 사업설명회는 마을주민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매안심마을 사업 안내, 치매파트너교육에 이어 현판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치매선별검사 등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사업을 운영하며 치매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배회가능 인식표 보급, 지문사전등록, 상담지원, 고위험군 1:1결연 말벗 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억 품은 마을을 더 확대해서 어르신들의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5월부터 치매안심센터를 개소, 자체 예산을 들여 치매예방로봇인 '실벗'을 구매·운영하는 등 새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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