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RFID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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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 RFID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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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전문업체 이니투스 인수.2010년 매출 1조원 달성에 크게 기여할 듯

^^^▲ RFID Reader^^^
중전기기 전문업체인 일진전기(대표이사 최진용 www.iljinelec.co.kr)가 RFID(무선인식시스템) 전문업체인 ㈜이니투스(舊 아이템모아, 대표이사 정주환)를 인수하고 RFID사업에 전격 진출한다.

일진전기는 RFIDD 전문기업인 이니투스의 기술력 및 성장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분의 50.1%를 확보했다.

일진전기는 이니투스가 보유한 RFID의 특수 기술을 현재 일진전기가 추진중인 네트워킹 시스템 사업, 계열사인 일진소재산업의 태그 관련 동박 사업 등과 접목시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시너지효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일진전기는 자회사인 일진 네트웍스와 이니투스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영업력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이니투스는 RFID 관련기술분야에서 세계적 기술수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수태그, 온도센서태그 등 고부가가치, 특수기능 제품을 생산, 그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수출을 위해 현재 해외업체와의 납품계약 협의를 긴밀하게 진행중이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전파식별)란 소형반도체칩을 이용해 사물의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로, 각종 물품에 소형칩을 부착해 사물의 정보와 주변 환경정보를 무선주파수로 전송·처리하는 비접촉식 인식시스템이다.

RFID 태그 및 리더기 관련업체는 현재 국내에 200여개에 달하지만 첨단 RFID관련기술을 보유하고 실질적으로 RFID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는 몇 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RFID산업의 시장규모는 2005년 국내시장 4천 3백억원, 세계시장 170억 달러이며 2010년 국내시장 3조 4천억원, 세계시장 540억불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월마트 등 세계적 유통업체들이 2007년이후 모든 납품업체에 박스단위에 RFID부착을 의무화시키는 등 관련시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진전기는 이니투스의 RFID부문과 일진네트웍스의 SI부문을 포함한 전체 SI관련 사업분야에서 내년인 2007년 100억원, 2010년 1,00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진전기는 성장전략의 일환으로써 ‘공격적인 M&A에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의 RFID 전문기업 이니투스의 인수는 이러한 전략의 실행이다.

일진전기 최진용 대표이사는 “RFID사업진출로 일진의 같은 계열사인 일진소재 등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기존 사업분야인 전기 및 통신사업부문의 트랜드도 유비쿼터스 및 시스템통합으로 흘러가고 있어, RFID사업이 일진전기의 기존사업분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진전기는 올해 들어 2004년 이후 추진해 왔던 신규사업인 매연저감감치, 경전철 사업 등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등 신성장 사업 투자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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