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폭염피해 경감 및 대비체계 확립을 위하여 2018년 폭염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방문건강관리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 재난도우미를 지정하여 취약계층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폭염 기간 중 더위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를 지정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가축·수산물 폐사 등의 재산피해와 여름철 전력 급증 등으로 인해 생활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평택시는 15부터 현재까지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 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합니다
-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
- 운동할 경우 매시간 2-4잔의 시원한 물을 섭취
- 수분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 주치의와 상의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합니다
- 스포츠 음료는 땀으로 소실된 염분과 미네랄 보충 가능
- 염분섭취를 제한해야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 주치의와 상의
3.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 가볍고 밝은 색의 조이지 않는 헐렁한 옷
4.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합니다
- 가급적 야외활동 피하며,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시간 활용
- 야외 활동 중에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
- 창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착용, 자외선 차단제 바름
5.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합니다
- 에어컨이 작동되는 공공장소 이용
6.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합니다
-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을 제한, 적응시간확보
- 또한 스스로 몸의 이상증상을 느낄 경우 즉시 휴식
7.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핍니다
- 노인, 영유아, 고도 비만자,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질환, 우울증 등) 각별한 주의 필요
-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계신 경우 이웃과 친인척이 하루에 한번 이상 건강상태 확인
8. 주정차 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습니다
- 창문을 일부 열어두더라도, 차안의 온도는 급격히 상승
9.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에 전화 후 다음의 응급처치를 취합니다
- 환자를 그늘진 시원한 곳으로 이동
-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재빨리 환자의 체온 낮춤
- 시원한 물 섭취 (의식이 없는 환자는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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