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현지지도, ‘왜 이렇게... 이해할 수 없다 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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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현지지도, ‘왜 이렇게... 이해할 수 없다 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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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평소보다 2배인 12페이지 발간, 이중 9페이지 현지시찰 보도에 할애

▲ 김정은은 가방공장 시찰에서는 시설이 초라하다면서 “혁명적 기질이 없다”며 “주인의식도 없다”며 해당 부문 책임을 물을 것을 지시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뉴스타운

북한의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북동부 함격북도 경제부문 8곳을 현지 지도하는 모습을 보도하고, ”성과과 오르지 않은 댐이나 가방공장의 실태를 점검하고 격노하며, 책임을 추궁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언론은 지난 2일 보도에서도 김정은이 평안북도 방직공장 등을 시찰했을 당시 관계자들을 질책했다고 전한 적이 있다. 김정은은 최근 경제를 중시한 새로운 정책을 강조했고, 경제부분의 담당자들에게 한층 더 분발을 촉구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7일자 노동신문은 통상 6페이지짜리 신문을 두 배인 12페이지로 늘리고, 9페이지에 걸쳐 김정은의 경제 시찰을 전했다.

김정은은 어랑천발전소(漁郎川発電所) 건설현장에서 “30년이 넘도록 공사가 완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 “왜 이렇게 될 때까지 내각이 대책을 세우지 못했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호통을 쳤다고 한다.

이어 김정은은 가방공장 시찰에서는 시설이 초라하다면서 “혁명적 기질이 없다”며 “주인의식도 없다”며 해당 부문 책임을 물을 것을 지시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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