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의 2006년 2분기 실적이 매출 229억3천만원, 영업이익 57억4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보다 각각 19.2%, 23.9%가 성장한 수치로 전분기에 비해서는 각각 10.5%와 44.5%감소세를 보였다.
부문별 실적에서는 게임포털 부문 매출이 133억원, 퍼블리싱 게임부문 매출이 81억원, 기타 부문 매출이 15억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시장 비수기를 맞아 계절적인 영향과 함께 월드컵 등의 환경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더불어 주요게임의 마케팅 강화에 따라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2분기에는 상용화 및 라인업 구축 등에 따른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 영업이익이 감소세를 보였으나, 하반기부터는 <서든어택>의 본격적인 매출과 신규 라인업에서의 추가매출이 기대되고 있어 성장세를 나타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하반기에는 <서든어택>, <마구마구> 등 현재 상용화중인 인기게임 등에서 본격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고정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는 <건즈온라인>, <그랜드체이스>, <스톤에이지> 등의 게임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계약을 마친 <그라센> 등 2~3개 신규 퍼블리싱게임의 서비스 및 자체개발중인 <이스온라인> 등 3~4개 게임을 바탕으로 라인업이 더욱 강화될 계획이며, 넷마블의 트래픽 증가와 함께 다음 컨텐츠와의 마일리지 연동, 프리미엄 멤버쉽 등을 통해 다음게임에서의 매출이 7월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게임포털부문의 실적 또한 향상될 전망이다.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이사는 “CJ인터넷은 그 동안 퍼블리싱 라인업 강화와 킬러컨텐츠 발굴을 위해 투자해 왔다” 라며, “서든어택의 성공적인 상용화와 신규게임의 서비스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그 결과물을 실적으로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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