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나토 (NATO)정상회의에 참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11일(현지시각) 기자들에게 “북한 비핵화를 달성하는 작업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강조했다.
미 CNN방송은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가 자기들에게 안전보장책이 아니라 위협을 가져다주는 것이라는 근본적인 전략적 결정을 하도록 하는 것은 수십 년에 걸친 도전(decades-long challenge)”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미국이 그 동안 얼마나 오랫동안 북한의 핵무기 위협에 직면했었는지를 의미하는 것이지, 이 위기를 해결할 시간표를 언급한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했을 때도 “북한 핵 문제는 몇 시간 동안에 일어날 것으로 생각하는 건 터무니없는 일일 것"이고 말했다. 서두른다고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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