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여름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 받을 것을 권하며, 신속한 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집단 설사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는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설사감염병 포함)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익혀먹기, 끓여먹기) ▲위생적인 조리과정 준수하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주시는 확산방지를 위한 신속한 보고 및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학교, 약국 등 질병모니터기관에 신고요령 등에 대한 사전 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황발생 시 즉시 출동하기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감염병역학조사반 편성·운영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진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55-749-5714)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