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영호남 자매 시·군' 우정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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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서 ‘영호남 자매 시·군' 우정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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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와 자매 시·군인 순천시, 고흥군 농업경영인 200여명 참석 한마당 행사 열려

▲ ⓒ뉴스타운

경남 진주시와 전남 순천시, 고흥군 3개 시군의 농업경영인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화합을 다지는 ‘영호남 자매시군 우정한마당’ 행사가 7월 6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한국농업경영인 가족과 내빈 등 2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이학구 농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장, 관련단체장 및 자매결연 시군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해 우정을 다졌다.

강정회 농업경영인진주시연합회장은 “3개 시군이 한자리에 모인 영호남 우정한마당 행사가 진주에서 개최돼 기쁘고 뿌듯하다.”며 “농업경영인의 위상을 제고하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농업 여건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한농연 자매시군 가족여러분이 3개 시·군 농업현장의 최일선에서 농업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만큼 앞으로도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어떠한 악조건도 극복해 나가자”라며 “앞으로 진주시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농업인이 흘린 땀만큼 소득으로 인정받는 부강한 농촌 건설을 위해 항상 소통하고 공감하며 농업인과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호남 우정한마당 행사’는 1999년부터 매년 시군별 윤번제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영호남 농업경영인의 우정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해 선진농업기술 정보교류 등 활발한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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