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는 5일(목) 오후 2시 차세대융합기술원에 위치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조정식 상임위원장의 주재로 6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인수위 및 각 분과‧특위별 추진사항을 공유 및 논의했다.

현재 기획재정분과는 추경 관련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이며 안전행정분과는 특사경, 체납징수안 등 논의에 대해 다음주 중 기자간담회을 통해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노동경제환경분과는 당일 노사정 간담회에서 새로운 경기도 노사모델을 개발해 노동존중 경기도를 만드는 공약 이행하기 위한 장시간의 토론을 가졌다.

이어 농정건설분과는 경기도시공사의 도시재생사업 문제점 검토 중이며 평화통일특구특별위원회는 평화협력센터, 재단 등을 검토해 남북교류 조직개편안 마련 중이다.

시민참여위원회는 자문위원 오프라인 모집에 천여 명 정도 신청했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포함하여 어떤 방식으로 시민들이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지 의논 중에 있다.

새로운경기특별위원회는 도시공사, 킨텍스 등 산하기관 문제점 점검 및 취합 중이다.

교통대책특별위원회는 공항버스 한정면허 등 버스 관련 이슈에 대한 대안을 검토 중이며 새경기 준공영제, 경기교통공사 설립 위한 구체적 계획 마련 중에 있다.

또 조정식 상임위원장은 인수위 활동기간이 조례 상 오는 7월 30일까지지만 경기도정이 시작됨에 따라 가능하면 기간을 단축했으면 좋겠다는 인수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종료 기간을 23일로 정했다.

이에 대해 정성호 부위원장은 인수위 최종보고회의와 관련해 “형식보다 구체적인 성과로 도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간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