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신형 구축함 다롄조선소에서 ‘055형’ 2척 진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중국, 최신형 구축함 다롄조선소에서 ‘055형’ 2척 진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 최대급, 1년에 4척 진수

▲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런민르바오)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약 1년 동안 1만 톤급 구축함을 4척 진수시킨 것은 중국의 탁월한 거조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는 군사전문가의 말을 소개했다. 앞으로 중국은 055형 구축함을 10척 이상을 취역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뉴스타운

중국 랴오닝성 다례조선소에서 지난 3일 최신형 구축한 “055형(Type 055)” 2척 진수식이 열렸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055형은 배수량 1만 3천 톤급의 구축함으로 아시아에서는 최대급으로, 지난해 6월 이후 이미 2척이 상하이조선소에서 진수되어 1년 사이에 4척의 구축함이 진수됐다.

중국 해군은 이 같은 최신형 구축함을 진수시킴으로써 군사지위 확대를 위한 항공모함 강습단의 조기 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해군은 항공모함과 함께 해양에서 장기적으로 임무를 담당할 수 있는 대형 구축함을 속도 있게 건조 중이다.

중국 관영 영자신문인 ‘차이나 데일리(China daily)'는 4일 누리꾼의 글을 소개하는 형식을 빌어, 구축함 진수식을 게재했다. 055형의 화력은 현재 취역한 구축함 가운데 가장 큰 ’052D형‘의 2배 규모로 112의 미사일 ’수직발사구‘를 갖추고 있다. 배수량은 약 1.6배이며, 스텔스(stealth)기능과 정보처리능력을 강화시켰다.

중국은 오는 2030년까지 4개의 항공모함 강습단을 운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055형’ 신형 구축함과 관련, 베이징 군사 소식통은 “항공모함 강습단을 구성하는 방공함”이라고 말하고 있다.

기존의 중국 구축함은 미국의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Arleigh Burke class destroyer)과 비교해 소형이며, 항속거리나 선체의 잠재능력에 큰 문제점이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런민르바오)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약 1년 동안 1만 톤급 구축함을 4척 진수시킨 것은 중국의 탁월한 거조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는 군사전문가의 말을 소개했다. 앞으로 중국은 055형 구축함을 10척 이상을 취역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