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경기인형극제가 5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사단법인 경기인형극진흥회는 경기도, 수원시, 경기문화재단, KB국민카드 등 다양한 기관의 후원을 받아 본 행사를 개최한다.

5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극단 나무’의 ‘더 로켓’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소공연장,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경기상상캠퍼스 M3 멀티벙커/코워킹스페이스 등 수원 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다채로운 인형극 공연이 펼쳐진다. 경기인형극제는 “시간을 뛰어넘는 동심! 공간을 넘어서는 감동!”을 공식 테마로 하여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인형극 공연을 선보인다. 관람 권장 연령을 적게는 만 2세에서 많게는 12세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구성하여 가족 구성원 모두가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국내 8개, 해외 4개국(러시아·불가리아·대만·독일) 등 모두 12개 극단이 참여하며 이들의 공연을 중심으로 무대 뒤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 인형만들기 체험, 인형 전시, 포토존 등 부대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2018 경기인형극제 in Suwon`의 공연들은 22일까지 오픈되는 일반 예매기간을 활용하여 예약할 수 있다. 현장에서도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21일까지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예약, 애플도도 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이 외에도 카카오플러스친구 ‘경기인형극제’를 검색하여 등록하면 경기인형극제 공연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전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