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제주지방법원장(55세, 사법연수원 17기)이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 제청됐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2일 이 법원장과 김선수 변호사(57세, 사법연수원 17기), 오정희 법원도서관장(54세, 사법연수원 19기)등 3명을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해 달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충남 논산 출신인 이동원 법원장은 서울 경복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제27회 사법고시를 통해 법관으로 임명된 후 1991년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서울중앙지법과 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하고 올봄 제주지방법원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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