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트스페이스는 7월 7일~26일까지 앨리스유의 개인전 '상처는 별이 되죠'전(展)을 개최한다.
이상아트스페이스가 연간전시로 기획한 신진작가 릴레이 후원전시인 이번 앨리스유의 개인전은 2017년 7월부터 매달 초대 형식으로 진행되어 온 특별 기획 중 마지막을 장식한다. 본 기획은 국내 젊은 작가들의 지적 고민과 예술적 성취 동기가 세상과 적극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앨리스유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10년간 지속해온 회화 작업 15여 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작가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개인의 감정과 내면 풍경을 화면 안에 담아내고자 했으며, 추상적인 요소와 구상적인 요소들이 혼합되며 만들어진 독특한 형태의 인물과 풍경이 등장한다.
작가는 자신이 직접 겪었던 찰나의 순간들과 이에 따른 다양한 감정을 보는 이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스스로 삶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해 나가고자 했다. 이번 전시는 직접적인 경험과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작품으로 승화한 작가의 본연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진솔한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이다.
이상아트스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진 작가를 위한 지원과 응원을 꾸준히 이어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개인전을 여는 앨리스유 작가(b.1989, 본명 탁민경)는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진행중인 촉망받는 여성작가이다. 본 전시 기간 중 현직 방송피디로 활동중인 류인수 피디의 특별포럼이 7월 21일에 본 전시장에서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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