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출입 거부한 식당 항의시위로 휴업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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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출입 거부한 식당 항의시위로 휴업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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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도적 트럼프와 함께 일하는 사람 식당 출입 거절

▲ 샌더스 대변인의 일행 8명은 지난 22일 미국 버지니아 주 렉싱턴의 레드헨 레스토랑을 찾았으나 레스토랑 측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밑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는 음식을 팔지 않겠다”는 말을 하며 출입을 거절했다. 사진 건물이 '레드 헨'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 ⓒ뉴스타운

새라 허커비 샌더스(Sarah Huckabee Sanders)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들어가려다 거부를 한 남부 버니지나 주 렉싱턴이 위치한 레스토랑 앞에서 항의시위가 벌어져 사실상 휴업 상태에 접어들었다.

샌더스 대변인이 출입하려던 레스토랑 관련 일이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찬반양론이 일면서 레스토랑 앞에 모여든 항의시위대들로 휴업을 한 상태라고 미국 언론들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레드 헨(붉은 암탉)‘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은 현지에서 나온 신선한 재료가 장점으로 많은 언론에 오르내린 유명한 식당이다. 스테파니 웰킨슨 경영자는 현지의 경제단체의 임원을 맡고 있지만 이번 파동을 임원직에서 사임했다.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 판 보도에 따르면, 레스토랑 앞에 26일 오후 트럼프 지지자나 성적소수자(LGBT)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여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그러나 출입을 거절한 것에 대해 찬성하는 목소리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샌더스 대변인의 일행 8명은 지난 22일 미국 버지니아 주 렉싱턴의 레드헨 레스토랑을 찾았으나 레스토랑 측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밑에서 일하는 사람에게는 음식을 팔지 않겠다”는 말을 하며 출입을 거절했다.

샌더스 대변인의 출입을 거절한 레스토랑 주인 스테파니 윌킨슨은 “트럼프 행정부를 ‘비인도적이고 비윤리적’이라고 비판”하고, 이후 윌킨슨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샌더스에게 나가라고 요구할 수 있다. 우리 식당은 정직, 연민, 협력과 같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있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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