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향했다는 골수주사파 최홍재 홍진표, 동시에 지만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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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향했다는 골수주사파 최홍재 홍진표, 동시에 지만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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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들의 전향, 절대 믿지 말자

▲ ⓒ뉴스타운

2018년 3월에 배포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주사파 핵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배포한 일명 ‘임종석 전단지’에는 아래 내용이 있다.

전 주사파 최홍재, 이동호, 홍진표, 강길모의 증언 : “전대협은 주사파가 만든 조직이다. 주사파가 아닌 전대협 간부는 없다” “주사파 NL그룹이 학생운동을 장악했다” “전대협은 주체사상 추종조직이며, 대남선전매체 ‘한민전’의 투쟁방침을 추종했다” “주사파는 극소수 학생만이 추종했던 이념이라는 전대협 출신들의 주장은 거짓말이다”

▲ ⓒ뉴스타운

최홍재와 홍진표가 동시에 나를 고소한 명분적 이유

위 내용은 ‘전향한 주사파’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는 최홍재, 이동호, 홍진표, 강길모 가 고백한 내용들을 합친 내용이다. 이 두 인간이 나를 고소한 이유는 최홍재, 이동호, 홍진표, 강길모 가 각각 한 말이 다른데 왜 한군데 묶어서 전체집합 형태로 표현했느냐는 것이다.

그러면 위 표현 중에 최홍재와 홍진표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사실이 있는가 알아보자.

최홍재의 발언

2012.1.22.자 뉴-데일리 ‘주체사상 추앙한 전대협의 핵심, 임종석의 소름끼치는 과거사’ 제하의 기사 제 2쪽 하2행 내지 3쪽 하5행의 기사를 보자.

“4.19세대와 1970년대 민주화운동세력은 민주화 자체가 목적이념인 반면 386에게 민주화는 사회주의나 북한의 통일로 가는 과정에 불과했다. 1980년대 민주화운동은 사회주의 운동이었다. 1987년 6월 민주화운동을 경과하며 주사파NL그룹이 학생운동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대표적인 사회운동도 이런 입장을 지니게 된다.(…) 주사파는 대중조직에 대한 영향력을 확보하면서 전대협(1987년)과 한총련(1993년)을 조직하게 되어 학생운동의 주도권을 장악하게 된 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1990년을 전후하여 소련과 동구 사회주의권이 연쇄적으로 붕괴하면서 PD그룹은 급격하게 쇠락하게 된다”

1) “나는 골수 주사파였다. 98년 북한 기아문제의 원인을 분석하면서 북한체제의 허구성을 깨달았다”(3쪽 ‘가’)

2) 최홍재는 전대협 5기, 조국통일 위원회 대행을 지냈고, 1994년 한총련조통위원장, 97년까지 전국연합 자주통일위원회 소속, 1998-2000년 민화협 연수기획부장 직으로 일했다.(3쪽 ‘나’)

3) “최홍재는 자본가는 다 때려죽여야 한다며 수많은 차량의 백미러를 파괴하고 다녔다”(3쪽 ‘다’)

4) “주사파는 좌경도 용공도 아닌 혁명적 사회주의자였고, 소련식 사회주의 국가를 만들거나 북한식 김일성주의 국가를 세우려 했던 강력한 이념세대였다. 히틀러의 게르만주의보다 더욱 파괴적인 우리민족끼리라는 시대착오적 담론에 매몰되어 있다. 한국 386은 김정일과 운명공동체다”(3쪽 ‘라’)

최홍재 발언들의 요지 : 나는 골수 주사파였다. 나는 자본가는 다 죽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한총련 간부로도 일했다. 386주사파의 목적 이념은 적화통일이었다. 주사파가 학생운동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전대협과 한총련도 주사파가 조직했다. 한국 386은 김정일과 운명공동체다. 그들의 목표는 김일성주의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홍진표의 발언

2012.1.22.자 뉴-데일리에서

“1980년대 이후 학생운동 지도부는 주사파가 장악했다. ‘주사파는 극소수 학생만이 추종했던 이념’이라는 전대협 출신들의 주장은 거짓말이다” “주사파는 1980년대 중반 이후 전대협, 한총련 등을 조직해 학생운동의 주도권을 잡았다. 이들은 소위 김일성 원전을 읽고 한민전을 청취하며 북한 주도의 통일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했다. 주사파는 ‘위수김동(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친지김동(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이라는 호칭을 써가며 김일성과 김정일을 진심으로 추앙했다"

2004.12.2. 자 오마이뉴스에서

홍진표 실장은 '강철서신'의 저자이자 남한 주사파의 대부로 잘 알려진 김영환 ‘시대정신’ 편집위원과 함께 서울대의 구국학생연맹(남한 학생운동사상 최초의 비합법 주사파 조직)에서 활동했다.

홍진표 발언들의 요지:1980년대 이후 학생운동 지도부는 주사파가 장악했다. ‘주사파는 극소수 학생만이 추종했던 이념’이라는 전대협 출신들의 주장은 거짓말이다. 주사파는 1980년대 중반 이후 전대협, 한총련 등을 조직해 학생운동의 주도권을 잡았다. 이들은 소위 김일성 원전을 읽고 한민전을 청취하며 북한 주도의 통일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했다. 주사파는 ‘위수김동’, ‘친지김동’이라는 호칭을 써가며 김일성과 김정일을 진심으로 추앙했다. 홍진표는 남한 학생운동사상 최초의 비합법 주사파 조직에서 활동했다.

비  교

최홍재 발언들의 요지 : 나는 골수 주사파였다. 나는 자본가는 다 죽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한총련 간부로도 일했다. 386주사파의 목적 이념은 적화통일이었다. 주사파가 학생운동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전대협과 한총련도 주사파가 조직했다. 한국 386은 김정일과 운명공동체다. 그들의 목표는 김일성주의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었다.

홍진표 발언들의 요지 : 1980년대 이후 학생운동 지도부는 주사파가 장악했다. ‘주사파는 극소수 학생만이 추종했던 이념’이라는 전대협 출신들의 주장은 거짓말이다. 주사파는 1980년대 중반 이후 전대협, 한총련 등을 조직해 학생운동의 주도권을 잡았다. 이들은 소위 김일성 원전을 읽고 한민전을 청취하며 북한 주도의 통일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했다. 주사파는 ‘위수김동’, ‘친지김동’이라는 호칭을 써가며 김일성과 김정일을 진심으로 추앙했다. 홍진표는 남한 학생운동사상 최초의 비합법 주사파 조직에서 활동했다.

전단지 문장

“전대협은 주사파가 만든 조직이다. 주사파가 아닌 전대협 간부는 없다”(최홍재, 홍진표)

“주사파 NL그룹이 학생운동을 장악했다”(최홍재, 홍진표)

“전대협은 주체사상 추종조직이다”(최홍재, 홍진표)

“전대협은 대남선전매체 ‘한민전’의 투쟁방침을 추종했다”(홍진표)

“주사파는 극소수 학생만이 추종했던 이념이라는 전대협 출신들의 주장은 거짓말이다”(최홍재, 홍진표)

결 론

위의 비교에서 살핀바와 같이 허위사실은 없다. 그러면 이들 두 인간은 왜 째비도 안 되는 고소질을 했는가? 임종석에게 아부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전향 주사파 하태경·최홍재·홍진표의 도발선언

1. 문재인 정부를 주사파정부라 공격하는 자들이 우리의 적이다.

2. 종북몰이 하는 극우세력을 소멸시켜야 한다.

3. 우리는 민주열사를 추모한다.

4. 대한민국에 종북세력은 소멸되고 없다.

5. 실체가 없는 것을 대상으로 종북몰이 하는 것은 극우의 궤멸을 자초하는 코미디다.

6. 좌파와 종북은 다르다. 좌파는 훌륭한 이념이다.

2012.5.12.자 블루투데이 보도에 의하면 2012.1.28. 주사파 출신 정치인들의 모임 ‘새로운 모색’에서 주사파 출신 열우당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수십만의 국민이 참여해 선출한 국회의원을 주사파(主思派)로 매도한 것은 국민주권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다. 국민이 선택한 정부와 국회의원을 근거도 없이 주사파로 매도한 행위는 국민과 정부를 이간시키고 체제전복을 도모하는 반국가적 내란선동 예비음모행위이다”라는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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