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역 경제 살리기‘첫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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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역 경제 살리기‘첫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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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하이피이산업(주) 기술개발 협약조인식

이정백 상주시장의 취임 이후 시정추진 방향에 무게감을 두며 강조했던 지역경제 살리기에 첫 시동이 걸렸다

상주시는 1일 오전 11시 30분, 상주시청 대강당에서 상주시와 하이피이산업 주식회사(대표 조선제)와의‘산∙관 기술 공동개발과 공동 마케팅에 관한 상호 협약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조인식에는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김명수 중소기업협의회장과 손종우 대구은행 상주지점장, 예병훈 농촌공사 상주지사장,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조인식은 지난 7월 11일 상주시와 하이피이산업(주)가 공동으로 고안하고 개발한‘위치 탐지용 합성수지 파이프’라는 아이디어 제품의 본격적 생산을 앞두고 상호 기술공동 개발과 마케팅에 대한 상호 협조체제 구축을 마련키 위한 자리.

상주시와 하이피이산업(주)가 공동 개발한‘위치 탐지용 합성수지 파이프’는상하수도관 등에 널리 쓰이는 파이프에 특수처리 공법으로 지상에서 파이프 탐지기계를 이용, 매설된 파이프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신기술 공법으로 제작된 파이프을 말하며 상주시와 하이피이산업(주)는 지난 7월 11일 특허청에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협약의 내용은‘위치 탐지용 합성수지 파이프’의 생산과정 일체를 공성 농공단지 소재 하이피이산업(주)에서 맡으며, 전국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매출을 증대시키는 한편, 매출액의 3.5%상당 금액을 상주시에 납입토록 약정했다.

또한 지역사업장에 사용하는 자재를 외부 업체가 독식 하는 폐해를 막기 위해 관내 농공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각종 사업자재를 시에서 우선 구매해 사용토록 한다는 내용 등이 주요 골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주시와 하이피이산업(주)와의‘위치 탐지용 합성수지 파이프’공동 기술생산에 관한 상호 협약조인식을 통해 본 제품의 국내 영업 기득권 확보와 산∙관 협력사업 제품의 대내외적 신뢰도를 높여 2년 후에는 상주시 세수 2~10억원 증대와 하이피이산업(주)의 100억대 매출업체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본 제품의 기술 공동개발과 마케팅전략은 상주시와 지역 중소기업이머리를 맞대고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행정과 지역 중소기업이 서로WIN-WIN할 수 있는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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