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2시, 인천 문하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2018 제2회 인천버스킹 경연대회’가 김범준(JTBC 리포터)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예술 인천시연합회가 주최했고 인천시가 후원했다.
12명의 시민 판정단과 6명의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가 결정되는 대회로, 9월과 10월에 있을 전국 경연대회 선발팀 오디션 성격을 지닌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에게는 전국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출전비 전액이 지원되며 은상과 동상에게는 참전 티켓이 주어진다. 어쿠스틱 보컬 10팀, 거리극 1팀, 탭댄스 1팀, b-boy 1팀으로 13개 팀이 경합을 붙는다.
김범준 사회자는 “올해로 두번째 갖는 경연대회지만 버스킹 문화 확산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각자의 열정과 재능 있는 많은 버스커들에게 무대를 마련해 줌으로서 버스킹 문화가 우리 시민들과 같이 호흡하는 뿌리가 내려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의 수상은 △대상 ‘알펑키스트’ △금상 ‘세자전거’ △은상 ‘하다컴퍼니’, ‘백경&각산’ △동상 ‘스윗메모리즈’, ‘이훈주’, ‘블루노트탭댄스’가 했으며 모두 전국 경연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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