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 큰스님, 평화 위한 종교지도자 ‘대각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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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 큰스님, 평화 위한 종교지도자 ‘대각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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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을 행하는 세력들에 진실된 참회 촉구

▲ PEACE TALK 자리에서 축사를 진행하고 있는 일경 큰스님 ⓒ뉴스타운

“오늘날의 영적 지도자와 정치 지도자들은 돈과 명예와 권력의 시녀가 돼버렸습니다.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 오늘날 대한민국의 참담한 현실의 주범은 바로 이들의 타락이라는 것입니다”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동심원갤러리에서 남북 출신 주민들과 외국인들이 모여 ‘PEACE TALK’를 진행한 가운데, 일경 큰스님은 평화와 통일을 위한 종교 지도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축사에서 일경 큰스님은 “원력으로 법력으로 부처님 법으로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행하고 있는 비구니 여승으로서 자리에 참여했다”며 “이 현장은 남북 출신 주민들과 외국인이 함께 통일을 만들어가고자 그리고 평화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고 들었다”고 운을 떼었다.

일경 큰스님은 “남북통일이라 하니 독일 통일 때를 생각해보면서, 종교 지도자들의 활약이 없었으면 분단이 정말로 고착화될 수 있었던 상황을 떠올려본다”며 “종교가 살아야 나라가 살고 인류가 산다는 말처럼 정말 종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했다.

이어 “오히려 종교라고 하는 불교와 교회가 오히려 사회의 걱정거리로 전락해 있는 현실”이라며 “초심을 잃은 종교 지도자들은 재물과 권력만 탐닉하게 됐다”고 꼬집었다.

또한 “민중의 숭고한 정신 앞에 타락한 종교지도자들 모두는 사죄하고 속히 스스로 진참회로서 성직자로서 수행자로서 종교지도자로서 의식과 주권과 영성을 하루 속히 회복해야 한다”며 “나라와 통일과 세계 평화를 위해 불교와 사찰 내부 성직자라는 비구스님들과 비구니 스님들과 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은 큰 스승으로 사명과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뿐만 아니라 불법을 조장하고 나라의 안녕과 통일의 인류 평화와 안녕을 훼방하는 세력이 있다면 진실된 진참회를 해야 한다”며 “오직 잃었던 의식과 정신과 영성을 회복하고 조국의 평화 통일을 위해 애쓰는 큰스승으로 영적 지도자의 바른 모습으로 거듭 태어나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 모였던 사람들은 일경 큰스님의 위와 같은 메시지에 박수를 보내며, 종교 및 정치 지도자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한편 일경 큰스님은 (사)대한불교 전국 비구니 진흥회 총재 겸 대한불교 연화 조계종단 종정 겸 총본산 삼광사 회주 겸 (사)인류 국가를 창조하는 국민의 힘 공동총재로서 국민연대 15만 명이라는 조직 속에 불교분과 인권윤리 위원장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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