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너무 늦은’ 동원호 선원 석방
스크롤 이동 상태바
[노] ‘너무 늦은’ 동원호 선원 석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원호 피랍 선원 25명 전원이 무사히 석방됐다고 한다. 민주노동당은 피랍 선원들과 가족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과 동시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협상 과정에서 애쓴 외교통상부 담당 직원들과 동원측의 실무협상팀 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와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다만, ‘너무 늦은’ 동원호 선원 석방에서 보여준 우리 정부의 늑장 대응이나 미진했던 외교적 노력 등에 대해서는 지적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 무려 4개월만에 풀려난 선원들의 처지와 이들을 애타게 기다려온 가족들의 고통을 생각하면, 정부 외교당국은 누구보다 많은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자기 잘못이나 행위에 대한 언론 등의 비판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자기 잘못을 누군가에게 떠넘기려는 태도를 보인데 대해 이해할 국민은 많지 않다. 정부가 자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것은 가장 기본에 속하는 사항이다. 정부는 이점 유념하기 바란다.

2006년 7월 31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박용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