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가정용, 웨어러블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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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 가정용, 웨어러블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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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인바디(대표 차기철)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국제 소비자 가전 박람회 ‘CES ASIA 2018’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바디 다이얼(W)와 인바디밴드2가 각각 ‘스마트홈’과 ‘웨어러블’ 부문에서 혁신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중국 시장 출시를 공식화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2개 기업에서 수상했으며, ㈜인바디는 총 52개 혁신 수상 제품 중 2개 부문에서 수상한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

체중, 근육량, 체지방량, 내장지방레벨을 측정하는 가정용 인바디인 인바디 다이얼(W)는 전문가용 인바디의 기술력을 그대로 적용한 것이 높이 평가 받았다. 국내에서 홈트레이닝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인바디 다이얼은 쉬운 작동법과 스마트폰 앱 연동을 통한 실시간 체성분 정보 확인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도 저가형 제품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으로 인정받았다.

중국에서도 홈트레이닝 시장이 급격히 증가하며 2018년 헬스 앱 사용자 규모가 약 7억 2000만명으로 추정된다. 인바디 다이얼은 헬스 앱과 SNS를 통한 정보 습득과 구매가 익숙한 바링허우(80년대생)가 주요 소비자로 SNS에서 홈트레이닝의 영향력 증가와 더불어 성장이 기대된다.

‘웨어러블’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인바디밴드2는 손목 위에서도 인바디검사가 가능하다는 점과 12가지 운동 동작을 인식해 횟수와 칼로리 계산 기능, ECG 센서를 적용한 심박수의 높은 정확도를 인정 받았다.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헬스케어 시장은 2020년 1100억 달러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저가형 웨어러블 기기의 확산에 이어 새로운 기술과 기능에 민감한 소비자 증가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영향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바디는 중국 현지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정확도를 보유한 가정용 인바디와 웨어러블 인바디에 체성분관리 클라우드 솔루션 룩인바디(LookinBody)를 통합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바디 중국 법인 현지 매출은 2017년 32%가량 성장하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컨슈머사업부 최창은 부사장은 “중국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스마트홈과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서 인바디 기반의 새로운 건강관리 시스템을 제안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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