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연합성결회 소속 만민중앙교회 찬양 페스티발이 지난 16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의도 공원 사거리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만민중앙교회 성도 7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GCN(Global Christian Network) 방송의 영상 상영과 만민중앙교회 예능위원회 소속 공연팀의 공연과 교역자회 회장 이수진 목사의 메시지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GCN 방송은 영상을 통해 이재록 목사의 기도를 통한 화상, 심근경색, 아토피 등의 질병 치료 간증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수진 목사는 “만민중앙교회 성도들 대부분 하나님을 만난 체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치료 사역 뿐 아니라 본 교회에서는 늘 국가의 발전과 정치경제의 안정을 위해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목사는 “만민중앙교회는 2000년대 초반부터 10여개국에서 해외성회를 인도해,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하며 주님을 영접하게 했다”며 “앞으로 펼쳐질 '대륙별‘ 연합성회를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신 역사를 더욱 크게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이재록 목사의 구제, 장학금 사역 등을 소개했으며, 특히 최근에는 생활이 어려운 노년 성도 220여명에게 임플란트 시술까지 지원한 내용을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만민중앙교회 관계자는 “금번 페스티벌은 영등포 경찰서에 공식 집회신고를 한 평화 집회”라며 “강한 메시지와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본 교회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와 오직 성경말씀대로 가르치며 순종하여 행한 교회의 사역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만민교회는 영등포 경찰서 한 관계자도 “금번 행사는 질서정연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집회”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