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생존수영교육 한강사업본부와 업무협약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인천해경, 생존수영교육 한강사업본부와 업무협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많은 국민에게 생존수영 체험 및 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해

▲ ⓒ뉴스타운

인천해양경찰서는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보다 많은 국민에게 생존수영 체험 및 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한강에서의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를 정착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와 상호 협력을 통해 기존 생존수영 교육장인 여의도뿐만 아니라 뚝섬 야외수영장에 추가 교육장을 설치하고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해양경찰관 전문 강사 30여 명을 파견하고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민의 큰 관심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강 일원의 수상레저 활동자 증가에 따른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수상레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한강사업본부와 상호 지원 및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천해양경찰서는 물놀이 사고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려는 국민 스스로의 의식이 성숙해지고 생존수영과 수상레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16년에 생존수영 교실 시범운영을 시작하여, ‵17년에는 여의도 야외수영장에서 42일간 총 88회, 299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실제로 작년 8월에는 대청도 모래울 해수욕장에서 너울성 파도로 800여 미터 떠내려간 김모군(14세)이 해상에서 생존수영 방법인 ‘누워뜨기’ 자세로 바다에 떠있다가 해양경찰에 구조되어 생존수영의 중요성이 부각되기도 했다.

생존수영 교육은 △물에 대한 이해 △물에 적응하기 △누워뜨기 △체온유지법 △퇴선 훈련 △구명뗏목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영법 위주의 수영교육이 아닌 위급상황에서 물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극복하여 생존시간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한강사업본부와 협력을 통한 적극적 행정으로 국민에게 꼭 필요한 생존수영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한강에서의 수상레저 안전문화를 장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올해 확대 추진되는 생존수영 교실에 국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