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서울호서전문학교가 100세 시대 평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개설한 서울호서아카데미 부동산경공매, 사주관상 2개과정이 지난 5일과 7일 개강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선정(2012년) 전문학교 최초 우수교육기간인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직업교육 및 학위취득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올해로 25년째 운영을 하고 있다.

서울호서전문학교에서 개설한 이번 서울호서아카데미는 그동안 취업교육 및 학위교육에 매진해왔던 학교의 교육방침에서 100세 시대 평생교육시대를 맞이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베이비 부머세대 및 퇴직을 준비 중인 40대~60대 이상의 성인들을 위해 성공적 자산관리 기법을 배우는 ‘부동산 경공매’와 명리학과 통계학을 기초로 한 ‘사주․관상’ 두 개의 강좌를 개설했다.

서울호서아카데미 관계자는 “그동안 대학교 부설기관 및 문화센터 등 성인들을 위한 아카데미형태의 교육프로그램은 많았으나 많은 사람들이 수업의 질에 대한 아쉬움을 보안하고자 실무교육 위주의 전문학교 특성을 살려 단순 이론교육이 아닌 실전에서 즉각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아카데미 개설 취지를 밝혔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1회 2시간씩 진행되는 서울호서전문학교 아카데미는 교육 수료 후 서울호서전문학교에서 발급하는 교육 수료증과 교육을 담당한 전문 강사진을 포함한 전 수강생들간 인적 네트워크로 활용할 수 있는 인맥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성인, 직장인, 주부, 만학도를 위한 학위취득 교육과정을 1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18년 8월 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모집 중인 전공은 미용학, 식품조리학, 관광경영학, 실내디자인 전공의 2년제 전문학사 학위 및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이며, 해당 과정을 졸업할 경우 교육부에서 발급하는 학위를 받은 후 수도권 유명대학교 대학원으로 진학이 연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