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13일 전국 1만 4134곳의 투표소에서도 일제히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 이와 함께 서울 노원병·송파을을 비롯한 전국 12곳에서도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체 유권자 4290만 7715명 가운데 1864만 4764명이 투표를 마쳐 43.5%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제6회 6·4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 38.8%보다 4.7%p 높은 수치다.
오후 1시 투표율부터는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되는데,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20.14%로 전국 단위 선거로는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투표율이 55.9%(88만 1877명)로 가장 높고 인천이 39.0%(95만 1942명)로 가장 낮았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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