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20:40분경 횡성경찰서 우천파출소 경위 이흥수, 경사 안영주는 순찰 근무 중 마을 주민(김00)이 순찰차를 세워 요구조자가 전화로 약 먹고 죽겠다고 전화하여 집에 왔는데 문이 잠겨 있어 들어갈 수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신고를 접한 경찰관들이 현장에 임하여 신속히 출입문과 주변 창문을 확인하다가 거실 창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거실 창문으로 집으로 들어가 방안에 누워있는 요구조자를 발견, 흔들어 깨어도 의식 없이 숨을 거칠게 쉬고 있어 119 구급차를 요청하여 원주 연세기독병원으로 후송했다.
요구조자는 혈압약 20알을 먹은 상태로 의식이 없었으나, 병원 치료 후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가족에게 인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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