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계에 또다시 열풍이 불어온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고등래퍼2 준우승 출신 래퍼 이로한이 기부로 동참했다.
이로한은 10일 오후 본인의 개인 SNS를 통해 기부 인증 사진과 함께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인 임효준 선수의 지목을 받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집에 얼음 틀이 없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승일희망재단에 약간의 금액을 기부했다"라며 게시물을 게시했다.
이어 100만 원의 기부금액을 인증한 이로한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다음 지목은 하온이와 진영이형 그리고 안면은 없지만 평소에 즐겨듣는 노엘 씨를 지목하겠다"라며 같은 키프클랜의 멤버이자 고등래퍼2 우승자인 김하온과, 고등래퍼2의 윤진영 그리고 래퍼 노엘을 지목했다.
끝으로 "좋은 취지의 캠페인인 만큼 다들 잘 이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챌린지를 독려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백만 원은 있으나 얼음 틀은 없는 당신은 대체.. 너무 멋있다", "오히려 직접 얼음물을 껴얹는 것 보다 훨씬 의미가 있네요", "로한 씨의 선의로 조금이나마 세상이 변화했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훈훈한 반응들이 오고 갔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란 루게릭병 환자를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릴레이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 2014년 미국에서 시작해 다음 해 국내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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