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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코리아컨퍼런스 성료, “암호화폐 관련 제도 정착 기대”
김성훈 기자  |  newskorea@newstow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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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8  17:36:37
   
▲ 약 700여 명이 참가한 블록체인코리아컨퍼런스의 모습 ⓒ뉴스타운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이하 ‘BKC’) 주관사인 이더랩이 행사 성료 소식을 8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렸으며, 약 700여 명이 참가했다. 강연자와 패널은 약 30여 명에 달했다.

이번 BKC에서는 ▲ 블록체인 산업의 현재와 육성방법 ▲ 블록체인 양성화를 위한 규제 ▲ 암호화폐 거래소,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 등에 대해 각계각층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었다.

‘블록체인 양성화를 위한 규제’ 섹션에서는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이 ‘바람직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회 입법 현황과 과제’에 대해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다루는 법안과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여야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입법의 목적은 ‘개인 재산 보호’와 ‘개인 정보 보호’”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정치인들은 아직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입법 후 제도 정착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 섹션에서는 원종현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대중적으로 쓰이는 ‘암호화폐’라는 용어 대신 ‘가상통화’라는 단어를 사용하겠다”면서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한 입법 방향’에 대해 말했다. 우선 그는 “지금의 거래소들이 사고가 났을 때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이 있는 고민해봐야 한다”면서 “현재는 ‘거래소’라는 단어보다는 ‘취급업소’라는 단어가 알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투자자 보호 필요성으로 인한 제도화가 자칫 가상통화 존재 자체를 공인한다는 인식으로 발전하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현재 버블이 붕괴된다면, 대중들이 신기술에 대한 배타적 태도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8 BKC에는 국내 연사에서 나아가 Zachary Fallon(재커리 팰런) 전 SEC 의원,  Igor Artamonov(이고르 아르타마노프) 이더리움클래식 CTO, Samson Mow(샘슨 모우) 블록스트림 CSO 등 평소 접하기 힘든 해외 블록체인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주관사 이더랩 측은 “앞으로 매해 BKC를 진행할 것”이라며 “한국이 블록체인 연구와 산업의 선두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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