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7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제고하겠다는 환경분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환경분야 주요 공약으로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생태하천 공원 조성, 상록근린공원·천보근린공원 등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 미세먼지 대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생태하천 공원 조성은 하천내 공공 공간 정비를 통해 새로운 친수공간을 만들고 시민 만족도 제고와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고 주요 관광지 및 주거지와 연계한 공간 창출로 8·3·5정책과 부합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행복도시 의정부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록·천보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으로 수목을 식재해 녹지율을 개선하고 바닥포장, 운동시설을 설치하고 노후시설을 교체하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문재인 정부와 연계해 단기대책으로는 공기정화장치 설치, 취약계층 마스크 우선 지급,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장기대책으로 도시근린공원 조성 및 정비 사업으로 숲을 조성해 녹지율을 확대하기로 했다.
안 후보는 “차량2부제를 확대 추진해 학교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하고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특수학교에 공기정화장치 설치, 에코환경 조성으로 교실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을 해소하도록 하겠다”며 “폐질환 조기진단과 치료를 위해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폐기능 검사를 추가해 조기진단체계를 구축하고 노후경유차량 배출가스 관리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활성화 등으로 미세먼지절감을 위해 연차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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