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현충일 추념 기자회견, 제8,9차 주한미군 장병 감사 기자회견 열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제63회 현충일 추념 기자회견, 제8,9차 주한미군 장병 감사 기자회견 열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63회 현충일 추념 기자회견 1, 2부 국립서울현충원 정문과 평택 해군2함대 정문 앞 열려, 제8,9차 주한미군 장병 감사 기자회견 1, 2부 평택 험프리스기지 K-6 정문 앞, 평택 K-55 미공군기지 정문 앞에서 개최

▲ ⓒ뉴스타운

6일 제63회 현충일 추념 기자회견과 제8,9차 주한미군 장병 감사 기자회견이 열렸다.

제63회 현충일 추념 기자회견 1부는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지하철 4/9호선 동작역 8번출구 국립서울현충원 정문에서 열렸다. 2부는 오후 12시부터 평택 해군2함대 정문 앞에서 열린다.

제8,9차 주한미군 장병 감사 기자회견 1부는 오후 2시부터 평택 험프리스기지 K-6 정문 앞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서 열리며, 2부는 오후 5시부터 평택 K-55 미공군기지 정문 앞 (평택시 신장쇼핑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집회는 자유대한호국단 / 3.10안국항쟁연대 / 자유대한민국수호연대 / 자유청년단/ 진실교육연구회 / 충무공의병단 / 자유대한호국단청년포럼의 주최하에 진행됐다.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기자회견문] 자유대한을 지켜 온 그대 호국영령들과 국군장병들!
그리고  주한 미장병들이여! 당신들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겨레와 나라위해 목숨을 바치니 그 정성 영원히 조국을 지키네~
조국의 산하여 용사를 잠재우소서~ 충혼은 영원히 겨레 가슴에~
님들은 불변하는 민족혼의 상징~ 날이 갈수록 아~ 그 충성 새로워라~]
여러분은 이 가사를 기억하십니까? 바로 작사 조지훈님, 작곡 임원식님의 “현충일의 노래” 가사입니다.

오늘은 1956년 제정 이래 63번째 맞이하는 현충일입니다.

호국영령들과 국군장병들! 그리고 주한 미장병들이여!
우리 자유대한호국단원들과 애국 국민들이 지금 여기 이 자리에 섰습니다!
당신들의 피와 젊음의 시간들로 지켜낸 자랑스런 내 조국 대한민국의 “자유”라는 소중한 가치를,
이제는 우리가 이어받아 영원히 지켜 나아갈 것입니다.

호국영령들과 국군장병들! 그리고 주한 미장병들이여!
그대들이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바친 그 숭고한 충혼의 굳은 의지야말로 우리 국민들이 이 광기어린 주사파 혹정의 시기를 살아 버틸 수 있게 하는 유일한 힘입니다.
다음은 2002년 서해교전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지만, 큰 중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도중 숨진... 故박동혁병장 어머니의 글 중 일부입니다.

아들아 잘 지내고 있니?
오늘도 엄마는 너의 이름을 불러본단다.
네가 너무나 아파했기에 쓰리고 저며오는 가슴, 가눌 길이 없구나.

중환자실에서 너의 모습은 성한 곳이라고는 머리하고 왼손뿐이었어.
22개나 되는 링거줄에 의지한 채,
한 달이나 되어 의식을 되찾은 내 아들...

파편 때문에 대장은 망가졌고, 소장은 7군데를 꿰매고,
배는 오픈시켜 반창고로 붙여놨고,
허리는 끊어졌고, 왼쪽 척추에도 큰 파편이 있고, 화상으로 인해서 푹 패인 몸...
뱃속에는 파편 쪼가리가 100여 개나 더 있다고 하더라.
깨어나면서 찾아오는 고통을 어찌 말로 할 수 있을까?

이런 현실에 너와 우리 가족은 피눈물을 토했다.
뼈에 사무치는 고통 때문에 차라리 이 엄마가 아프고 싶었다.
건강하고 씩씩한 내 아들이었다. 그런 내 아들이...
엄청난 상처를 뒤로 한 채 9월 20일 새벽,
저 멀리 하늘나라로 가버렸다.

2002년은 내 응어리진 가슴에 한을 남겼다.
무슨 약으로도 치유가 안 된다.
평생 흘릴 눈물을 쏟아 버렸다.
새해가 밝아오지만 아들에 대한 보고픔은 더욱 간절했다.
주한 미사령관이 위로의 편지를 보내왔다.
최고의 대우와 예우를 한다던 김대중정부와 관계기관은 전화는 커녕 편지한통 없었는데 말이다.
내 젊은 아들은 어느 나라, 누구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는 말인가?
6월은 힘들다.
내 아들의 흔적들을 찾아서 여기저기 다녀본다.
사랑하는 내 아들 동혁아!
세상에 태어나 피어보지도 못하고 너는 가버렸지만
엄마는 너를 너무도 사랑했다.
오늘도 내 아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루 해가 저문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하나둘 그렇게 흔적도 없이 쓰러져 간 학도병님들과 무명용사님들!
그리고
지금도 문재인 주사파 일당들의 북한 김정은에 정신팔린 망국적 여적질에도 여전히 흔들림없이 국토수호에 매진하고 있는 모든 국군장병 여러분! 정말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한없이 조국을 사랑했던 그대들의 넋은 이 땅에서 자유를 지키는 꺼지지않는 등불로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그러한 당신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합니다.
그대들이 피흘려 피로 지킨 소중한 이 자유를 이제 뜨거운 심장을 가진 우리가 지켜내겠습니다.
여기 모인 우리가 반드시 이 약속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하늘에서 우리가 흔들림없이 이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를 지켜주소서!

2018. 6. 6. 자유대한호국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