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고는 서울시와 용산구의 무사안일, 안전 불감증, 복지부동, 직무유기가 불러온 전형적인 인재(人災)입니다.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성장현 용산구청장 후보는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기 바랍니다!”
자유한국당은 5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근 부대변인 ‘용산참사 책임 떠넘기기하는 민주당 박원순 후보와 성장현 후보는 물러나라’ 제하의 논평을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성장현 용산구청장 후보를 강력히 성토했다.
논평에서 자유한국당은 “3일 용산역 앞 4층짜리 건물 붕괴 사고를 두고 직접적인 책임 당사자이자 지휘선상의 최고 책임자인 더불어민주당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성장현 용산구청장 후보의 나 몰라라 하는 무책임한 태도에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용산구에 책임을 떠넘기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용산구청장이었던 성장현 후보는 아예 입을 다문 채 말이 없다. 둘 다 뻔뻔하고 무책임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루에도 수백 명씩 드나드는 건물의 붕괴를 우려한 주민이 지난해 5월과 올해 5월 두 차례에 걸쳐 용산구청에 신고하였으나 묵살하였다. 묵살한 죄만 가지고도 그 책임자는 직위에서 박탈하고 구속되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박원순 후보는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을 제공한 ‘박원순표 도시재생사업’을 즉각 폐기하기 바란다. 시민들의 안전은 뒷전인 채 허물어져가는 벽에 페인트 칠하고 벽화나 그리는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을 당장 폐기처분하기 바란다”며 “이번에도 힘없는 말단 공무원들 몇 명만 처벌하고 최고위 책임자이인 민주당의 박원순 후보와 성장현 후보는 미꾸라지처럼 책임에서 피해 간다면, 유권자들이 심판하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이에 자유한국당 김경대 용산구청장 후보는 “이번 용산 건물 붕괴 사고에 책임이 있는 현 세력들을 선거에서 구민들의 이름으로 심판해야 한다”며 “지금 용산구에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데, 그 변화에 물결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유투브에 "바로세움 박원순"쳐보면 쉽게 알수있다
정확한 근거와 설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