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읍내에 위치한 강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특정인을 위한 별도의 주차공간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충격을 주고 있다.
게다가 그곳이 어린이와 여성들이 이용하는 주차공간으로 '이곳에 용무 없이 장시간 주차 할 경우 견인조치 될 수 있습니다. 이동주차 해 주십시오'라고 불법주차 경고장까지 받았던 제보자는 "분한 감정을 참지 못했다"고 한다.
현재 특혜를 받아 주차공간을 사용하는 사람은 버젓히 지방선거에 강화군수 후보로 출마한 상황이다.
항상 누군가를 위해 '권력남용 자리맡기'를 하고 있는 주차공간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심각한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제보자는 "강화에서 조차 갑질이 존재한다는게 슬픈 현실"이라며 "위내용과 사진 등의 근거자료를 보내왔으며, 차 주인인 후보가 문제인지, 아니면 그에 편의를 제공해준 센터 측의 문제인지 밝혀달라"며, 위 내용과 사진을 제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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