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A코스믹, 태국 진출을 통한 아세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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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코스믹, 태국 진출을 통한 아세안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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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방콕 최대 쇼핑몰 ‘시암 파라곤’에서 브랜드 단독 런칭 행사 진행

▲ ⓒ뉴스타운

CSA코스믹은 방콕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시암 파라곤’을 포함하여 현지 2개 매장 오픈에 맞춰 오는 31일(목) 방콕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아세안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씨스퀘어가 주관하고 CSA코스믹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태국 내 주요 유통사인 더 몰 그룹(The Mall Group)을 비롯해 방콕포스트, 엘르(ELLE), 보그(Vogue) 등 현지 주요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를 포함하여 약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16브랜드의 비전 및 CSA코스믹이 추진 중인 ‘10미닛(10 minutes)’캠페인의 시연과 메이크업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관사인 현대씨스퀘어는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로부터 2017년 분할신설된 회사로, 현대종합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현지 마케팅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춘 전문기업이다.

CSA코스믹 관계자는 “태국의 경우, 당사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시장부터 진입하게 됐다. 이는 태국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다른 국가와 달리 태국 화장품 유통의 대부분은 백화점, 뷰티 전문샵을 통해 이뤄지는 특성이 반영된 전략” 이라며 “특히 방콕은 전 세계를 잇는 허브 도시로 연간 3,000만명 이상이 방문하기에 당사가 K-뷰티 브랜드로 성장하기 적합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코트라(KOTRA)가 발표한 ‘5대 유망 소비재의 아세안 내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아세안 화장품 시장 규모는 73억 달러(약 8조 2천 417억 원)로 전년 대비 8.8% 성장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는 연평균 10.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의 對아세안 화장품 수출은 두 자리 성장세를 이어가 2016년도에는 31.6%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중 태국은 아세안 내 최대 화장품 시장으로 아세안 시장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최근 태국은 한국드라마와 K팝을 필두로 한 한류(韓流) 열풍이 K-뷰티까지 이어져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한국 여성들의 스타일, 한국 화장품 브랜드 등 ‘땡나 까올리(한국 화장법)’이 유행하고 있다. 특히 유명 연예인, 유투버 등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BB크림, 쿠션 제품부터 맑고 깨끗한 피부의 비법인 클렌징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에 관심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CSA코스믹 관계자는 “아세안 수출 시장의 가파른 성장 속에 태국은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 세계 유수의 브랜드들의 각축장이라고 할 만큼 까다로운 소비 시장이다”며 “당사는 태국을 아세안 국가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아 베트남, 미얀마 등으로 시장 확대를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의 주요 매체들은 지난 4월 CSA코스믹 본사를 직접 방문해 16브랜드와 원더바스에 대한 제품 및 마케팅 노하우는 물론 대표이사와의 만남을 갖는 등 프레스 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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