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눈 앞에 다가오면서 무더위와 모기 등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지만 무엇보다 해결책이 필요한 사항은 장마에 대비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벌써부터 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 발생하며 미처 장마철 대비가 되지 못한 상습 피해지역은 이미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을 정도다.

매년 이맘때면 각 지자체들도 장마철 취약시설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배수펌프가 잘 갖춰져 있는지, 제 역할을 함으로써 장마피해를 줄일 수 있는 지 등도 점검대상인 만큼 배수펌프의 역할이 크다.

국내 펌프전문기업 ㈜두크는 장마철에 상습적으로 꾸준히 피해를 입고 있다면 배수펌프를 미리 구비해 두길 권장하면서 구체적인 용도에 따라 가장 알맞은 배수펌프를 추천했다.

㈜두크는 주요 배수펌프 가운데 대표적인 수중배수펌프로 ‘NDS B Series’를 예시로 들었다. 그 중 NDS 03B-M(A) 모델은 바닥 배수타입으로 배수 후 잔수량을 최소화시켜 배수능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졌고, 운반까지 편리해 특히 침수현장 복구 시 활용성이 높은 제품으로 알려졌다. 또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STS304로 제작되어 타 제품들보다 내식성이 뛰어나고, 전용 손잡이까지 달려 운반이 편리한 실용적인 구조이기도 하다. 다양한 배관과 호환성이 좋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 다른 모델인 NDS 08B-(M)(A) 모델의 경우 상가, 아파트 등 건물지하, 기계실/위생설비 배수용으로 사용되는 대중적인 제품으로 지하상가, 지하실 등 낮은 지역의 침출수를 배수할 때뿐 아니라 농사, 원예용 및 일반 잡배수 등의 배수용으로도 널리 쓰이는 펌프제품이다.

㈜두크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침수피해는 자연재해로써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사전에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배수펌프를 평소 가정이나 사무실에 비치하는 소화기처럼 여기고 배수펌프를 미리 구비하고 점검하길 권하며 사용방법 등에 대해서도 숙지하고 있다면 가장 적절한 피해축소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