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김상돈 후보, 정유라 부정 입학 비난할 자격 없어…부정 학위 취득 의혹을 해명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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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김상돈 후보, 정유라 부정 입학 비난할 자격 없어…부정 학위 취득 의혹을 해명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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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복 600km 거리를 통학하며 대학 졸업?? 대리출석? -

- 학사일정 40% 의정활동 일정과 겹쳐... 어떻게 졸업? -

- 동신대학교‘성적 평가에 관한 규정 4조’4번 이상 결석할 경우 학점은 ‘F’-

▲ 김성제(무소속)의왕시장후보가 더민주당 김상돈후보의 부정학위 의혹을 제기했다. ⓒ뉴스타운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는 28일, 오전 11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상돈 후보의 부정학위 취득 논란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김 후보의 해명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새로운 의왕을 부르짖는 더민주당 김상돈 후보는 본인의 부정학위 취득 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의혹을 해명하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엄격한 공천심사를 통과 했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부정학위 취득 의혹에 대해서는 해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상돈 후보는 왜 의왕에서 300km 거리에 있는 전남 나주에 소재 한 나주대(현 고구려대)를 졸업하고 다시 또 동신대학교에 다녀야 했는지? 어떻게 통학하며 졸업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해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가 근거를 제시하며 의혹제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타운

김 후보는 “김상돈 후보는 거리상으로 보아 의정활동을 하며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닐 수 없는데도 졸업장만을 제시하며 학위 취득에 대해서는 대학교에 물어보라며 강변하고 있다.”며, “김상돈 후보가 어떻게 의정활동을 병행하면서 왕복 600km가 넘는 거리를 어떻게 통학해 동신대학교를 졸업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민들의 의구심은 당연하다.” 고 덧붙였다.

또한 “공부만 하는 학생들이 수도권 대학을 통학하는 것도 힘든 일인데 의정 활동을 병행하면서 전남 나주에 있는 주간 대학을 졸업했다는 것을 시민들이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느냐?”며 “촛불의 분노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대학 부정입학 의혹을 보며 좌절감을 느끼는 자식들을 바라 볼 수밖에 없었던 평범한 시민들의 절망감의 표출이었다.”며 “김상돈 후보의 학력 의혹은 정유라의 부정입학 의혹에 버금가는 일”이라고 일갈했다.

김 후보는 “동신대학교 성적평가에 관한 규정 4조에 의하면 한 학기 15주 동안 4번 이상 결석할 경우 수강과목에 대해 F 학점으로 처리하고, 학칙 시행세칙 40조는 시험에 응시하지 아니한 경우도 F 학점으로 처리 된다고 규정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상돈 후보의 의회 참석 일정과 겹쳐 출석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날짜만도 2005년도 1학기 31회, 2학기 43회, 2006년도 1학기 13회, 2학기 46회로 확인되고 있어 동신대학교의 학칙, 학칙시행세칙, 성적평가에 관한 규정을 종합해 보면 대리출석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이 아니면 정상적으로 학교를 졸업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김상돈 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새로운 의왕을 외치고 있으면서도 학력 취득 과정에 대한 합리적 의구심에 대해 해명하지는 않으면서 학교에 물어보라는 궁색한 변명을 하면서 ‘SNS’ 등을 통하여 마치 제가 학벌 자랑을 하는 것처럼 사실 관계를 호도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는 김상돈 후보의 부정학위 취득 의혹에 대한 500페이지 분량의 서류를 배포하며 “향후 김상돈 후보의 부정학위 취득 의혹은 교육부의 명확한 조사와 감사원의 감사, 검찰의 수사를 통하여 명확히 밝혀져야 할 것”이라며, “안타깝지만 엄격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과정을 통과했다는 김상돈 후보에 대한 의혹은 학위 부정취득 뿐만이 아니다.” 라며 추가 의혹 제기가 있을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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