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배우 장나라가 '슈가맨2'에 등장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에서는 장나라가 그간 연기에 매진했던 이유와 출연 이유를 밝히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이날 장나라는 "배우 생활에 집중했더니 노래 부르기가 힘들었다"며 "최근 불러보고픈 노래가 있던 참에 '슈가맨2' 섭외가 오더라"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2000년대 혜성같이 등장한 장나라는 사랑스러운 외모와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사했던 인기 가수였다.
하지만 장나라는 지난 2014년 드라마 OST 발매를 마친 뒤 배우로 활동을 전향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슈가맨2'을 통해 지난날을 회상한 장나라를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해 그녀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앨범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힌 사실이 눈길을 끈다.
당시 장나라는 "나의 소심함 때문에 가수를 다시 시작하고 싶지 않다. 언제부터인가 대중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것이 두려워지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나라는 "드라마를 찍으면 어떤 팀에 소속돼 있는 기분이 들어서 훨씬 편안하다. 많은 걸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밝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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